2014년 4월 30일 수요일

[독후감] 프리고진의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를 읽고

[독후감] 프리고진의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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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과연 자연은 정해진 법칙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자동기계 장치이고, 그런 자연법칙을 알아낸 인간은 초자연적 존재일까? 
열역학을 전공하게 된 프리고진은 ‘비평형 상태’와 ‘비가역 변화’에 관심을 가져 ‘비평형 열역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그 공로로 1977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보존과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을 바탕으로 하는 열역학은 기본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평형 상태’를 대상으로 한다.
물을 얼렸다가 다시 가열해주면 처음과 똑같은 물이 된다. 그런 변화를 ‘가역 변화’라고 하는데, 가역변화는 주위의 조건에 따라서 어느 방향으로나 일어날 수 있다. 물이 얼고, 얼음이 녹는 것이 바로 그런 변화다. 그러나 물에 잉크를 떨어뜨리면 잉크는 물 전체로 퍼져나가서 새로운 평형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잉크가 처음에 있던 곳으로 모여드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처럼 한쪽으로만 일어나는 변화를 ‘비가역 변화’라고 하고, 이런 변화의 방향을 예측하기 위해서 도입한 것이 바로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엔트로피’라는 개념이다.


평형 열역학에서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있음’에만 관심을 두고, 잉크가 퍼져 나가고 있는 것과 같은 ‘됨’의 상태는 단순히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왔다. 있음의 상태는 안정성이 그 특징이고, 그 변화의 방향과 결과는 뉴턴역학이나 양자론으로 확실하게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프리고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열역학적인 ‘있음’의 상태가 특별한 예외이고, 오히려 비평형의 ‘됨’의 상태가 일반적임을 인식했다. 그가 주창하는 ‘복잡계의 과학’은 바로 그런 비평형 상태에서 일어나는 ‘비가역적, 비선형적 변화’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이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독후감] 한계를 넘어서를 읽고 - 한계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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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이책은 프로젝트관리 기법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일컬어져 왔던 `PERT/CPM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관리 기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가고 있다. 

제니모뎀은 컴퓨터 모뎀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이회사는 매회 분기 때마다 좋은 실적을 낳고 있었으나 이 회사의 엔지니어링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부사장 레비는 제니모뎀 제품 개발 전과정에 대하여 컨설팅회사에 의뢰하여 철저히 점검을 받자고 주장한다.
리차드 실버는 종신교수직을 놓고 새롭게 임원 MBA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리론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처음의 실버교수는 기업체 임원 MBA 과정에서 강의를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교과서적인 내용만을 가르칠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좀더 실제적인 문제에서 접근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종신교수자리를 위한 논문 연구와 함께 좀더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 수업에서 릭은 PERT(Program Evaluation & Review Technique)와 몇 가지를 설명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40여 년이나 전에 개발된 PERT가 이미 완전히 바뀌어 버린 현재의 실제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그의 수강생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자명했다. 즉 수업을 진행하면 할수록 릭과 그의 수강생들은 실제 프로젝트 관리 업무와 수업 사이에서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 기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사실만을 확인할 따름이다. 필요 이상으로 상정하는 여유 시간, 시간이 남아돌아도 마감 직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학생증후군, 소요 시간을 너무나 많이 잡아먹는 동시 진행 작업, 크리티컬 패스 상의 문제, 마일스톤 관리 상의 문제, 원가 세계와 쓰루풋 세계 사이의 문제, 멀티 태스킹의 문제, 그 흔하디 흔한, 그러면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병목 현상 문제 등 문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 이러한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혹은 프로젝트 성격의 작업)의 관리가 반복 생산을 주로하는 제조업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현장에서의 어려움도 상이한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의 근본 원인들에는 몇 가지가 있다. 최근에 프로젝트가 과거에 비해 대규모화되고, 또한 프로젝트 내의 작업들간의 상호 관계가 매우 복잡해진 것이 프로젝트 관리를 더욱 어렵게 한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독후감]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개의 찬란한 태양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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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두 주인공 마리암과 라일라에게서 나는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고, 이해하고, 용기를 얻고, 삶의 지침을 얻었다. 물론 마리암과 라일라와 나는 처한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며, 살아가는 시대적 배경도 다르지만 마리암과 라일라에게서는 이 모든 것들을 뛰어넘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잘 알지 못하던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30년이 넘는 긴 전쟁과 난민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으며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나는 이 책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 마리암과 라일라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내가 만약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과연 마리암과 라일라같은 삶을 살 수 있었을까? 구타당하며, 무시당하며, 숫한 치욕들을 당하면서 버텨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리암과 라일라보다 더 큰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나는 왜 이들보다 진취적이지 못한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커다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현실의 삶에 안주하고 있는지 회의가 느껴졌다. ‘나’라는 작은 존재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상을 바꾸는 큰 존재가 되고 싶어졌다. 마리암과 라일라가 겪는 불행과 역경들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부다처제시대와, 15살짜리 아이가 마흔이 넘는 얼굴도 본 적 없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는 상황 등이 인권을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 탈레반의 법에는 여자들에 관련한 사항이 따로 명시되어 있는데 이 법들은 정말 황당한 법조항들이었다. 여자는 혼자 밖을 돌아다닐 수 없고, 얼굴을 보이면 안되며, 화장품과 장신구 등의 치장도 할 수 없고, 특히 학교를 다니거나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비록 남성이지만 어머니도 있고 여동생도 주위에 여자 친구들도 있는데, 이것은 여성을 교육의 대상에서 배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나빠 참을 수가 없었다. 라일라는 교육을 받고 자란 현명한 인물로 신여성같은 이미지인 반면 마리암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인물로 한없이 관대하고 이해심 많은 어머니상의 인물이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독후감] 행복한 부자를 읽고 나서

[독후감] 행복한 부자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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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성경으로 본 행복한 부자’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됨으로서 ‘행복한 부자’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4학년인 나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취직과 동시에 매달 수입이 생길 것이다. 대학생활 중 몇 학기 동안 융자를 받아 학비를 냈었기에 졸업 후에는 채무를 갚아나가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과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 
마지막 학기에 들어오면서 생각한 것은 졸업 후의 삶에서 내게 중요한 것은 재무관리 능력이라는 것이었다. 간단한 예금을 제외하고는 금융 쪽으로 전혀 지식이 없던 터라 마지막 학기인 만큼 재무관리에 관한 수업을 듣고 싶었다
행복한 부자를 읽으면서 나는 약 4년 동안의 믿음 생활을 하면서 돈과 물질을 대하는 성경적 태도에 대한 궁금증과 부자라는 것에 대한 주님의 말씀에 있어서 나 스스로가 그동안 깊이 있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도 그 원인으로는 재무관리에 대해서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깊게 묵상하기 보다는 세상적인 관점에 더 사로 잡혀 생각해 온 것이라 여겨진다. 책을 읽는 동안 소주제의 내용과 그와 관련 된 말씀이 연관되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성경 말씀에 근거한 재무관리의 뼈대를 잘 잡을 수 있었다. 한 번 읽은 것으로는 많이 부족하기에 앞으로도 두고두고 보면서 재무관리의 참고서로 적극 활용해야겠다. 

책에서 다루는 부자의 개념이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하고 있던 부자에 대한 개념과 유사해서 나 스스로 가지고 있던 미래의 꿈이 더 확고해 졌으며 좀 더 상세한 세부사항들로 인해서 나의 미래 재무관리가 체계화된 것 같다. 소주제별로 이 책을 통해 느꼈던 점과 각 주제별로 생각해 보기를 요구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간략히 서술해 보았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 스스로 늘 생각했던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었다.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
(마태복음19:24)
이 말씀으로 인해서 부자로 살기 보다는 평범히 살기를 소망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도 욕심이 있기에 구약의 부유했던 아브라함이나 이삭, 요셉 등의 부유함이 예수님의 말씀과 서로 모순이 되어서 의문이 있었다. 그 의문은 잠언말씀을 통해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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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혼다 신이치의 자신감 을 읽고

[독후감] 혼다 신이치의 자신감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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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이 책도 경주가족여행가는 길에 3,000원에 구입한 책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적당한 책이었다. 나는 매사 자신감이 부족한 탓에 이책이 확 끌렸다. 
자신감을 가지고 둔감하게 모든 일을 대하고 싶어서 였다. 근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얻으려고 했던 자신감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자신감이었다.
매우 내성적인 사람이다. 
작가 혼다 신이치는 ‘쿠’라는 도둑고양이를 통해 알게된 삶과 ‘쿠’에 빗대서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고양이라는 녀석은 보통 음흉스러우면서 굉장히 개인적인 동물이고 한편으로는 내성적이며 홀로 고독한 존재로서 많이 비춰지고 있는 모습을 작가는 자기자신과 빗대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색다른 경험을 한 것은 사실이다.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인 작가 혼다 신이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잠시 음미하였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과는 또 다른 방식이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 많은 사람들의 각각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한 누가 잘나고 못나고를 판가름 할 수 없는 것이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과 상통하리라. 
모두를 인정해 주어야 세상이 발전하게 된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겼다. 외향적인 사람도 중요하지만, 내성적인 사람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그들이 만들어낸 세상은 결코 무시될 수 없는 세상이다.흔히 우리는 내성적인 사람들을 일컬어 바보라고 부르곤 한다. 혹은 왕따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건 우리의 큰 착각이며, 우매한 짓이다. 내성적인 사람은 표출하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은 더 무서운 사람일 수 도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자...다양성을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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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후루이치 유키오의 1日 30分 을 읽고

[독후감] 후루이치 유키오의 1日 30分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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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회사원으로서 성공하는 비법을 말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는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낸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학교를 졸업하던 안하던 공부를 쭉 계속해 나간다. 그래서 결국에는 성공하게 되어있다. 셀러리맨들이 흔히 저지르기 쉬운 것이 안일주의이다. 안일하게 하루하루 잘만 버텨 월급만 타먹으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명퇴의 길은 더욱 짧아지는 것이다.
작가는 누구인가?
후루이치 유키오... 평범한 직장인에서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수직상승한 일본의 대표적인 직장인 성공모델.
‘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공부가 미래를 만든다’는 그의 공부법의 핵심은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들을 각성시키며 그들을 다시 책상앞으로 앉게 만들었다
일본의 평범한 대학교를 졸업하고 신문사 카메라 기자로 일하던 그가 미국 유학을 결심했을 때 그의 나이 서른이었다. 여건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공부에 대한 그의 집념은 모든 힘든 상황을 넘게했다. 
미국 뉴욕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 영어전문가로 변신. 영어학원을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자격증 보유.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했다. 
일단 이 책은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다시금 책상에 앉어야 한다. 그래야 발전도 있고 성공도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는 것이다. 

감명깊게 읽은 부분을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한다.

11쪽...자기투자에 대해...
다시 말해 금리가 높은 금융 상품이 사리진 초저금리 시대인 요즘엔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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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글]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비평 - 이 작품의 현대적 의의와 영웅의 의미

[문학비평글]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비평 - 이 작품의 현대적 의의와 영웅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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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인간이 사회를 이루어 생활해 나가는 것이 언제나 순탄하지만은 않기에 사람들은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난관에 부딪혀 힘이 들거나 두려울 때에 자신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어디엔가 기대고자 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결코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헤쳐 나가기에는 인간의 모습이 너무나 작아 보이기만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을 때 인간들은 주로 현재와 유사한 과거의 선례를 찾아 연구하며 지금의 상황을 타개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사람들은 과거를 연구하기 위해 역사책을 찾기도 하며 오늘날의 현실과 유사한 옛날의 시대적 상황을 정확히 표현한 뛰어난 문학 작품을 읽기도 한다.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정확히 명기 되어 있지는 않지만 작품 속의 대화 내용이나 단어의 사용을 살펴보면 일반 백성들의 삶이 거의 파탄 직전에 이르러 온 나라 전체가 어지럽던 조선 후기쯤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당시는 장사와 용마의 탄생 여부로 전국이 소란스럽던 시기였다. 어지러운 세상을 뒤엎을 장사가 나타나면 따라서 그 장사를 태울 용마가 태어난다는 소문이 나돌았는데 당시 나라의 기득권층에게 이러한 존재의 출현은 체제의 전복을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나라에서는 용마와 장사가 있는 것이 확인된 마을을 찾아내어 그 기운의 뿌리를 뽑기 위해 그 마을 전체를 불 질러 버리기도 하였다. 이 때 용마의 울을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병사들의 수색을 나왔던 마을의 어느 부부가 사내 아이 하나를 낳는다. 당시 전국의 모든 백성들은 자신들을 도탄해서 구해줄 장사의 탄생을 기대했지만 그로 인해 자신들이 피해를 받는 것은 결코 원하지 않았다. 아이의 부모 역시 자신의 아들이 장사가 아니기를 바라며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그 아이가 장사라고 판명이 되면 그 가족 모두가 몰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걸어 다니기도 하고 우렁차게 말을 하기까지 한다. 바로 세상을 구한 영웅이 탄생한 것이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을 죽일 결심을 하게 된다. 임신한 아내가 쌀자루조차 들지 못하게 할 정도로 배려심이 강한 남편이었지만 아내를 걷어차면서까지 아이를 죽이고 매장해 버렸다. 남편이 아이를 매장하러 간 사이 아내는 자식을 잃은 충격으로 목을 맨다. 그러나 영웅의 기상을 타고난 아이의 영혼은 다시 집으로 찾아와 어머니의 영혼과 아버지를 태운 채 승천하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마을 사람들은 다시는 우리 고을에서 태어나지 말라고 기도하며 ‘훠어이 훠이’ 그들을 내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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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녹색 세계사 (A GREEN HISTORY OF THE WORLD) 서평

[서평] 녹색 세계사 (A GREEN HISTORY OF THE WORLD)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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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이 책의 표지에 있는 구절이다. 여태껏 역사는 인간 중심의 인간을 위한 역사였다.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간이었고 그 외의 다른 대상은 보조출연자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시작부터가 새롭다. 여태껏 인간이 걸어온 길을 녹색(환경)의 시각으로 훑어보겠다는 것이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인간 중심의 역사학에서 벗어나 환경이 인간 역사에 어떻게 관여하고 있고 인간과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주연은 환경이고 인간은 조연인 셈이다.
환경 중심의 세계사라는 점 이외에 이 책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는 바로 과거에도 존재했던 환경 문제로 관심을 유도하는데 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산성비 등의 여러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들은 현재와 미래의 상황만을 언급한다. 많은 이들에게 환경문제는 예전부터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산업화 이후 최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문제는 근대 이전 중세나 고대에도 존재했으며 인류의 조상들이 활동할 때부터 나타났다. 단지 그 규모나 심각성 면에서 오늘날보다 작았을 뿐이며 근래에 와서야 인류가 환경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날의 환경 문제와 과거의 환경 문제는 그 원인이나 형태에서부터 진행되는 양상까지 다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을 넘어서는데 과거의 환경 문제가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일종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첫 장은 이스터 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사람이 사는 곳으로부터 최소 2000km 이상 떨어져 있는 이 섬은 지구상에서 가장 외진 곳이다. 면적은 120km, 전성기 때 인구는 7000명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그런데 이 섬에 수백여 개의 석상과 제단이 세워져 있음에도 제대로 된 원주민 사회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섬에 남아있는 원주민들에게 이 석상들이 어떻게 세워져있는 건지 물으면 그 대답은 터무니없게도 “걸어왔다” 이다. 이스터 섬에 남은 모습은 원시적이고 미개한 사회뿐 인 것이다. 수백여 개의 제단과 석상, 그러나 미개한 원주민들이라는 모순 된 상황은 이 섬을 미스터리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실상은 미스터리가 아니다. 이스터 섬에 최초로 정착한 이들은 5세기의 폴리네시아 인들이다. 소수의 폴리네시아 인들이 정착하여 가족을 이루었고 이 가족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커져서 가계와 씨족을 이루어 점점 번성해갔다. 그리고 각 씨족은 족장을 중심으로 각자 고유의 종교와 의식 활동을 가졌다. 이 제례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 이스터 섬의 수백여 개의 석상이다. 수십 톤에 이르는 석상을 단지 인간의 힘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했으며 이를 위해 나무를 베어서 깔고 석상들을 그 위로 굴렸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영화 감상문] 영화 써니(sunny)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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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어느 덧 미래의 희망을 상상하기 보다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게 더 즐거운 나이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일까 이번 영화 써니는 누구의 아버지, 남편 그리고 누구의 어머니, 아내로 살아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기성세대에게 한때 그들에게도 꿈과 낭만이 있었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옛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2시간 5분의 런닝 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영화는 금새 끝이 났고 객석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중년 관객들의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최근 복고바람과 맞물려 젊음의 행진과 같은 뮤지컬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과 동시에 영화 써니가 500만 관객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영화를 즐겁게 본 나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영화는 임나미(중년의 임나미 역할은 유호정 분)라는 한 주부의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남편 뒷 바라지에 하나 뿐인 딸 자식 뒷 바라지에 나미는 아침준비와 설거지 그리고 청소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정신이 없다. 그래도 자신의 남편이 돈을 잘 벌어와서인지 사람들은 그런 나미를 부러워한다. 그러던 그녀는 암으로 투병 중인 친정엄마의 병원을 찾게 되고 우연히 병원 옆에서 낯익은 한 사람의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춘화’라는 이름의 환자였다. 혹시 고등학교 시절 친구였던 나미가 알고 있던 춘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미는 병실 문을 두드린다. 역시나 그 곳에는 20년 만에 만난 고등학교 단짝 친구인 춘화가 입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춘화는 암으로 투병 중이어서 앞으로 살 날이 며칠 남아있지 않았다. 그런 나미는 춘화를 위한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춘화와 함께 만든 써클 써니의 옛 멤버들을 하나 씩 찾아 수소문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나미는 춘화를 통해 과거 속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시골 촌구석인 전라남도 벌교에서 임나미라는 한 여학생이 전학을 온다. 가뜩이나 전라도 사투리로 인해 주눅이 들어있던 나미는 자신의 촌스런 스펙스 운동화와 군민 체육대회에서 상으로 받은 가방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친구들의 나이키 운동화와 세련된 패션은 가뜩이나 사투리로 창피했던 나미를 주눅 들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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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영화 프리덤 라이터스를 보고

[영화감상문] 영화 프리덤 라이터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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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선생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옛말 처럼 교사라는 직업은 언제나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오늘 날 역시 교사라는 직업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보람 있는 직업중의 하나이며, 영화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소재중의 하나이다. 또 이러한 이유로 인해 취업난 속에서 교사가 되기는 하늘에 별따기가 되어버렸고, 우수한 성적을 가진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오늘 날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너무나도 어렵다. 교권이 추락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사랑의 매’도 가혹한 체벌로 느껴지고, 사교육이 만연하는 요즘 학교는 잠자는 곳이 되어버렸다. 많은 선생님들이 의욕과 목적의식을 잃었고, 제자를 가슴에 품고, 사랑으로 인도하는 교사를 찾기란 너무나도 어렵다.
스포츠 경기를 보면 유니폼 색깔을 통해 팀을 구별한다. 같은 색깔일 경우 서로가 잘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색을 통해 서로를 다르게 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속에서도 사람들은 종종 색을 통해 서로를 구별한다. 피부색을 통해 서로에게 경계의 선을 긋기 때문이다. 이 영화 속의 대부분의 아이들도 어렸을 적부 <부임 첫날 그루웰이 말하고 있는 모습>
터 인종차별로 인해 상처를 입고, 가난으로 인해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볼펜보다 권총에 익숙했고, 삶 보다는 죽음에 익숙했던 그들에게 삶은 어쩌면 너무나도 버거운 것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던 중 이러한 윌슨 고교에 초임 교사로 부임한 그루웰은 꿈을 잃고 삐뚤어진 아이들에게 다시금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루웰은 사람은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두 다 소중하며, 모두 다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던 것이다.

Ⅱ-Ⅱ. 열정을 가지고 선 교단

사실 현실 속에서도 초임교사들은 모두 다 저마다의 열정을 가지고 교단에 선다. 교사라는 직업은 사명감을 가져야 할 직업이기 때문에 그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교단에 설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속의 그루웰은 보통 교사들 보다도 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 <부임 첫날 싸움판이 된 교실의 모습>
는 자신의 제자들을 자식처럼 사랑했으며, 그들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길 원했다. 비록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가 하는 일을 탐탁치 않게 생각할 지라도 그녀는 자신이 할 일, 그리고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랑스러워 했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영화감상문] 영화 아일랜드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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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영화 ‘아일랜드’는 21세기 초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에 세계가 관심을 보이고 복제에 대한 수많은 의견들이 화두가 된 가운데 영화 제작자인 월터.F.파크스가 이에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품으로 2004 ~ 2005년도 황우석 박사의 환자 맞춤형 체세포배아줄기세포로 인해 더욱 큰 대중들의 인기와 이슈를 몰고 온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수 천명의 복제인간들이 현실이 아닌 현실 속에서 짜여 진 각본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2005년도에 황우석 박사 사건을 기억하는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현재의 복제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황우석 박사가 최초로 젖소 복제에 성공을 하였고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개를 복제한 스너피, 복제 양 돌리 등이 있다. 여기에서 복제방법은 핵치환 방법에 의한 복제 방법으로 난자의 핵을 제거 한 뒤 복제하기 위한 생명체의 체세포에서 핵을 분리하여 난자에 주입하여 약간의 전기 자극을 주면 분열하는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스너피나 돌리, 영롱이는 모체와 같은 모습을 갖게 되는 것이다. 논문 조작 사건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황우석 박사가 세계에서 권위 있는 줄기세포 연구자라는 것은 사실이고 현재에도 꾸준히 복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찰견과 9.11 영웅견 트래커를 복제함으로서 줄기세포와 복제에 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화 속‘아일랜드’에서 링컨 6-에코, 조단 2-델타가 모체인 톰 링컨과 새라 조던과 같은 모습인 것을 볼 때 핵치환 방법에 의한 복제일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현재 윤리적인 문제에 의해 인간복제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것이 제한되지 않았다면‘시설’지하에서 투명한 배양액 속에서 자라나는 복제인간들은 영화 속에서의 일이 아닐 것이다. 아마 우리가 모르는 곳에선 이미 인간 복제가 이루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 속에서 새라 조던은 사고로 인해 신체 내의 많은 장기가 손상되었고 톰 링컨은 간염에 걸려 2년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외에도 신장에 의한 투석, 심장병, 백혈병 등 수많은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이들이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장기이식 및 골수이식’일 것이다. 장기이식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오래 전부터 존재했으며 아마도 초기에는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